- 26일차
오늘은 조식으로 컵밥을 사서 점심에 먹었다~! 맛있었다!!
좋아하는 컵밥들이면 사먹어야지~!!
오늘은 자재쪽 하는 날~~
변경사항이 있어서 적용 하였고, 할게 없어서 무료한 날이였다. PDF 하나 가지고 와서 읽어야하나 싶기도 하다....
사수분께서 정말정말 할게 없다면 파워디자이너에 테이블 생성/수정 작업을 진행하라고 하셨다.
퇴근 시간까지 설비쪽 작업을 다 끝냈다. 내일은 자재쪽 해야겠다.
- 27일차
오늘은 자재쪽 변경 사항이 많았다. 변경된 컬럼이 4개의 테이블에도 있어 전체적으로 데이터 길이를 변경했다.
이후 파워디자이너에 자재쪽 테이블을 생성/수정 작업을 진행했다.
오늘도 할게 없었다. 수정작업도 별로 없었고.... 내일 PDF를 읽어야겠다!!
퇴근 전까지 파워디자이너에 신제품쪽 테이블 생성 작업을 진행했다.
내일도 무료하진 않겠지.... 🥲
- 28일차
오늘 역시 무료하다~~... PDF 를 읽어야겠다.
테이블 정의서 수정작업도 없다.. 내가 뭘 하는건지?? 이런게 월루인가?...
부장님들은 일을하신다.
옆에 차장님은 이번달에 나가신다고 한다. 난 개발을 하게 될까??.... 아니면 DA 업무를 쭉 하게 될까?... 난 뭘 하고 있는걸까??
테이블 정의서 표준화 빼고는 전회사에서 하던 일인데.. 컬럼 변경하고 테이블 생성하고....
근데 대기업은 업무가 나눠져있으니 설계는 내가 안한다. 그냥 테이블 생성해달라는거 해준다..... 컬럼이랑 그런거 다 짜서...
차라리 설계라도 참여했음 싶은데 그건 안될 것 같고..... 대기업 체질은 안될 듯하다..
그냥 PDF 를 읽기로 했다. 중간중간 변경사항들 나왔는지 체크하고 ERD 테이블 몇개 그려놓고..
왠지 302페이지 분량을 3일? 4일 안에 다 읽을 것 같다..
- 29일차
부자재쪽이 되게 수정사항이 많아진 것 같다.
테이블 생성 3건, 컬럼 삭제/추가 20건 정도??? 작업을 하려니 사수분이 검토할게 많다고 나중에 말해준다 하셨다~
그.래.서. 할일이 없어졌다. 또...ㅋㅋㅋ
그래서 다시 PDF 를 읽기 시작했고, PDF를 11개로 분리를 했는데 벌써 7번째가 다가온다... 뭐지? 왜 빠르지???
이제 진짜 할일이 없어서 또 다시 어제와 같은 일을 반복했다.
퇴근 시간이 다가올 무렵 사수분이 테이블을 추가해달라고 하셨다.
표준화하면서 _SPEC, _INFO, _DATA 이런 정보성 같은 단어는 빼는게 낫다고 하셨다.
근데... 부자재 테이블 다 _SPEC 이 붙어있는데?... 이걸 깨야하나?... 10분을 고민한 끝에 뺐다..
내일 메신저가 올지도 모르겠다...
- 30일차
아니나 다를까 오전에 사수분께서 _SPEC 있었는데 왜 없어졌냐고 물어봤다고 하셨다..ㅎㅋ.. 아.. 그냥 붙일껄....ㅋㅋㅋ
퇴근전까지 고민하다가 안붙이는게 낫다고 하셔서 뺐다고 말씀드렸고, 다시 붙일까요?? 말씀도 드렸다.
사수분이 근데 왜 계속 _SPEC을 붙이려고 하는지 의문이셔서 물어본다고 하셨다...
점심 때 사수분이 자리로 오셔서 원래는 붙이는게 맞다고 알려주셨고, 진상이라고 하셨다 ㅋㅋ
이후 또 PDF를 읽기 시작했고, 퇴근때는 10번째 PDF를 읽고있다....
다른 PDF를 분할해서 가져와야겠다...